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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오두막집으로 향하는 매화림 사이로 다섯 명의 사나이들이 덧글 0 | 조회 194 | 2021-04-12 20:43:08
서동연  
그 시각 오두막집으로 향하는 매화림 사이로 다섯 명의 사나이들이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분위기는 한껏 흥청거리고 있었고 시끌벅적한 소음은 오늘따라 유난히 들뜬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다.그들은 아직도 품위를 잃지 않고 있었다.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는 있어도 끝까지 지킬 것은 지키고 있었다.그러나 소년은 매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비명소리 하나 내지 않고 있었다. 놀랍게도 소년는 땅바닥을 뒹굴면서도 집요하게 훔친 만두조각을 우적거리며 입 속에 틀어넣고 있었다.석회림과 주천백은 면밀히 적정(敵情)을 살폈다.(여긴 인간들이 제법 있군, 그래.)상관중은 조금 묘한 습성을 지니고 있지. 그는 지나치게 외곬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가령 자신의 옷도 반드시 하남성의 비단으로 만든 백의 만을 고집한다는 것과, 신발도 천축의 흑색혁화, 그리고 마시는 차(茶)까지도 반드시 남해의 설빙로(雪氷露) 만 고집한다는 거야.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여자에 대한 것이야.오!결국 그는 스스로 자해했다. 스스로의 검으로 몸을 가르고, 중상을 입혔다.여인은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열여덟 살 가량 되어 보였는데 나이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풍만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가슴이 유난히 크고 허리는 대조적으로 가늘었으며 얼굴도 갸름하고 요염한 여인이었다.거기 두고 가거라.으하하하핫!.!713호의 눈빛은 더욱 암울해졌다. 금의중년인은 자신을 가르치던 교두 중의 한 명이었다. 하나같이 음악하고 잔인한 교두들 중에서도 비교적 그는 가장 인간적인 사람이었다.그들은 지난 날보다 더욱 강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높은 곳에 올라가 있었다. 그는 혼자의 힘으로 강호사공자를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조천백을 찾은 것이다.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된데 대해 그녀는 도리어 백리진강에게 감사하고 있었다.실패란 있을 수 없었다.백리진강은 눈물을 흘리며 환사금을 끌어 안았다.백리진강은 사태를 직감했다. 그에게 무서운 위기가 닥쳐온 것이다. 그는 본능적으로 몸을 날렸다. 바로 그 순간 우박같은
백가소는 입술을 벌리며 전신을 가늘게 떨었다. 장천림은 그녀를 번쩍 안아들고 침실로 향했다.ㅋㅋ! 너는 비겁한 놈이야. 천하에 비겁한 놈이라구!이후로 무림에는 이런 말이 나돌았다.그를 바라보는 장영걸의 시선은 부드럽기만 했다.그의 아랫도리는 발목 아래까지 흘러 내려져 있었고, 막 분출을 끝낸 그의 양물은 초라한 모양으로 축 늘어져 있었다. 그야말로 강호사공자답지 않은 모습이었다.백유성의 아내는 얌전히 마주 앉아 있었다. 그녀는 양가집 규수 출신이었다. 따라서 주인이 자리를 비운 동안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자리를 지키는 듯 했다.①처음에는 사인이 각기 방에 들었으므로 객점 주인은 그들이 한 일행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육백 호? 아, 장하영을 말하는군. 알고 있지. 그 놈은 아주 잘 되었어. 하하 놈은 동창의 부영반이란 높은 직위를 갖고 황궁에서 근무한다고 하더군. 허허 우리들 가운데 가장 잘된 셈이지.그들이 훈련을 받기 위해 지어져 있던 모든 시설물들을 둘러보았다. 장천림은 미리 생각해 둔 것이 있었다.쉴새없이 문을 두드리고 애원을 하고, 또는 벽에 머리를 찧어대는 백가소였다.그는 안주를 벌려 놓더니 잔을 늘어놓는다. 그 잔은 한 개가 아니라 네 개였다.장천림은 말이 없었다. 그는 시선을 돌려 천장을 바라볼 뿐이었다.보고를 받은 추성결은 왈칵 짜증을 내고 있었다.상관중은 휘청거리며 부르짖었다. 그렇다. 그는 함정에 걸린 것이다. 눈 앞의 상대방들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치밀한 함정을 파두었던 것이다.달빛은 숨이 막힐 정도로 밝았다. 그러나 달빛 아래를 걸어가고 있는 사인의 가슴은 점점 더 무거워지기만 했다.백리진강은 대답하지 않았다. 조천백은 한숨을 내쉬었다.무림맹을 얕보는 것은 좋지 않네. 아무리 자네의 무공이 강하다고 해도 목이 열 개가 아닌 이상 신중해야 하네.저 소사숙님. 장문인께서 신부(神符)를 내리셨습니다.그는 환사금이 그보다 더한 인생유전(人生流轉)을 겪었다 할지라도 결코 그녀를 추하거나 더럽다고 느끼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 환사금은 영원히 순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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